현대정보기술(대표이사 오경수)은 ‘우정사업정보센터 전산장비 이전 및 특수시설 구축’ 사업을 수주하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계약에 따라 현대정보기술은 2013년 3월까지 서울센터 전산장비를 나주센터로 이전하고, 나주센터 내에 전산실, 통합관제센터, 브리핑룸 등 총 9개의 특수시설을 구축하게 됩니다.
‘우정사업정보센터 전산장비 이전 및 특수시설 구축’ 사업은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및 혁신도시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정보센터는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5개 기관 중 가장 먼저 이전하는 선도기관이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기간망, 보안시스템 등 대규모 전산장비를 업무 공백 없이 서울센터로부터 나주센터까지 약 315Km의 장거리 이동하는 사업으로 체계적인 이전계획 수립 경험과 고도의 무중단 이전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