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김나나 "머리 맞대고 살게요" 비공개 결혼

입력 2012-11-19 15:51
수정 2012-11-19 15:51
넥센히어로즈의 투수 김영민이 5년간 열애 끝에 김나나와 결혼한다.



19일 웨딩업체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오는 12월 8일 김영민-김나나 커플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헤리츠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부 김나나는 잡지모델로 데뷔해 VJ,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고 레이싱모델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신부수업에 전념하고 있다.



김나나는 “열애설 후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 최근 수많은 가십 때문에 모델과 스포츠선수의 만남이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 커플을 공인이 아닌 여러분의 동생, 아들, 딸이라 생각하시고 비난보단 덕담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결혼을 앞둔 김영민은 “만년 유망주라는 딱지를 떼고 일도 사랑도 성공한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아껴 주시는 모든 팬 분들,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와 코칭스태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아이웨딩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