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블루베리 총각 "보자마자 하트 뿅뿅" 무슨일?

입력 2012-11-19 09:17
수정 2012-11-19 09:16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마음을 빼앗았던 블루베리 총각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청춘불패 시즌2'마지막회에서 수지는 과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 "블루베리 총각에게 설렜다. 진짜 흔들렸다"고 말했다. 블루베리 총각은 3월 방송된 '귀농 총각 레이스' 편에 출연했던 귀농 청년 출연자다.



수지는 블루베리 총각에 대해 "자기 일을 정말 열심히 하시고 목표가 뚜렷하고 그런 모습에 한 마디 내뱉을 때마다 눈이 하트 뿅뿅이 됐다"며 "엄마한테까지 말을 했었다. 처음으로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그 때 여자친구가 계셨고 잘 만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사진 = KBS2 '청춘불패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