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4만3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년간의 패널 산업 불황 기간 고부가가치 패널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는 전략을 유지해왔고,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경쟁업체인 대만 AUO와 CMI가 지난 3분기에 각각 8.9%, 1.8%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동안 LG디스플레이는 3.3%의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패널가격안정과, 아이폰5와 아이패드 미니 등 패널 출하량 증가로 3분기 대비 104.9%증가한 5천194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