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3분기 세계 TV 시장 석권

입력 2012-11-18 16:23
삼성전자가 3분기 TV시장에서 전 부분 모두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평판 TV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매출 기준 25.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북미와 유럽 등의 선진시장과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도 LCD, LED, PDP 등 제품에 관계없이 모든 TV 제품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3D TV 시장의 경우도 삼성전자는 29.4%의 점유율로 2위 업체와는 2배 이상, 2~4위 업체와의 점유율 합보다도 1.3% 포인트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큰 성장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27분기 연속 세계 TV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2006년부터 이어 온 '세계 TV 시장 1위'의 기록도 7년 연속으로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상철 전무는 "앞으로도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7년 연속 세계 1위 달성은 물론, '세계 최고 TV는 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