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적인 노사 문화를 이끌어 온 기업을 포상하는 '2012년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주)성우하이텍 등 11개 기업에 포상했다고 밝혔습니다.
1977년 창립 이후 무분규, 무감원을 이어온 (주)성우하이텍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4개 기업, 고용부장관상 6개 기업이 수상기업으로 선장됐습니다.
'노사문화대상'은 지난 1996년 시작됐으며 수상기업에는 향후 3년동안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금리 우대 등 특전이 주어집니다.
이채필 고용부 장관은 "위기와 역경속에서도 노사의 화합과 양보를 통해 기업을 건실하게 발전시켜 온 수상 기업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만드는 주인공"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상기업 명단>
대통령상(1)
-(주)성우하이텍
국무총리상(4)
-경남에너지(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주)세원물산, KC(주)
고용노동부장관상(6)
-(주)포스코엠텍, (재)한국의학연구소, 전남기업(주), 희성금속(주), 예금보험공사,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