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330억 방글라데스 국가 백본망 수주

입력 2012-11-15 14:12
SK C&C가 330억원 규모의 방글라데시의 이른바 ‘정보화 고속도로’라고 불리는 국가 백본(Backbone)망 구축에 나섭니다.



SK C&C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에서 모스타파 파루크모함메드(Mostafa Faruque Mohammed) 방글라데시 정통부장관, 이윤영 주 방글라데시 대사, 나즈룰 이슬람 칸(Nazrul Islam Khan)정통부 차관, 윤석원 SK C&C 공공/금융사업부문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글라데시 정부네트워크 구축사업 계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로 독립돼 구축된 네트워크를 하나의 전국 네트워크로 묶는 사업으로, 과거 지역별로 관리되던 여러 공공정보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하나로 관리되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SK C&C는 이번 사업이 향후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정부사업, 전국망 구축사업 등 후속사업 발굴과 주변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