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가 화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옥스퍼드대는 올해의 단어로 ‘omnishambles’를 선정했다.
이 ‘omnishambles’ 단어는 총체적 난국이란 뜻이다.
‘모든 곳, 모든 것’을 뜻하는 ‘omni’라는 단어에 ‘혼란상태’를 의미하는 ‘shambles’가 합성된 단어다.
옥스퍼드대 대변인 수지 덴트는 “영국 정부의 계속되는 실수와 미디어 붕괴 상황을 포괄하는 의미의 이 단어를 올해의 단어로 뽑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옥스퍼드대가 선정한 또 다른 올해의 단어는 ‘GIF’가 꼽혔다. 온라인에서의 이미지 압축 저장 방식 중 하나(Graphics interchange format)를 가리킨다고 한다. (사진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