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증가율 ‘뚝’..부동산 탓

입력 2012-11-15 07:05
가계부채 증가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의 '월별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현황을 보면 공식통계가 집계된 2012년 8월 가계대출(가계부채) 잔액은 649조8천189억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의 가계대출 잔액보다 4.1% 늘어난 것으로 역대 가장 낮은 증가율입니다.



가계부채 증가율이 낮아진 가장 큰 요인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수요의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