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안병덕)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발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3분기 매출 총액은 2조 6,8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9,395억 원에 비해 28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합병을 통해 건설 부문뿐 아니라, 무역과 BMW 판매 등 유통에서의 매출도 추가 인식됐기 때문입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9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달성해 불경기 속 선방했다는 분석입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합병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되는 내년 중반 이후에 더욱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