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상품교역조건 개선..수출-수입단가 급락

입력 2012-11-14 12:01
우리나라의 상품교역조건이 2년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3/4분기중 무역수지 및 교역조건지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0.2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상승했습니다.



교역조건이 개선된 것은 수출단가지수가 1년 전보다 5.7% 하락했지만 수입단가지수는 7.4% 급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005년 100을 기준으로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