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 오는 17일 서울과 부산, 제주, 진주, 광주 총 5개지역에서 임직원과 결손가정 후원아동을 위한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KRX 임직원은 올해 초부터 임직원 나눔펀드(기부금·급여 끝전모으기)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전국의 결손가정 아동 44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KRX 임직원은 결연 아동과의 1:1 멘토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편지를 통해 교류하던 멘토-멘티가 직접 만나 서로 친밀감을 유지하고 후원아동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식사와 멘토-멘티 애칭정하기, 추억앨범 제작과 미션수행 게임 등을 통해 서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아동들이 우리 직원들의 따듯한 사랑과 관심 속에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