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애가 감전사고로 유체이탈을 경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경애는 최근 진행된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여해 지난 2005년 송년회 행사장에서 감전사고로 유체이탈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경애는 “2005년도에 동료 개그맨 이경래의 부탁으로 송년회 행사장을 갔는데 그곳에서 노래방 마이크를 잡는 순간 감전을 당해 공중으로 튀어올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경애는“실신한 당시 정말 고스트처럼 잠깐 일어나 쓰러진 내 몸을 봤다”며 의식을 찾고 응급실에 실려 가기까지의 기억이 모두 사라졌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사진 = sbs)
한편 이날 진행된 ‘자기야’ 녹화는 ‘친척 중에 의사가 없다면’ 시리즈 네 번째 시간으로 대한민국 부부들이 한번 쯤 겪었을 응급상황에 대해 얘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가 은 젓가락을 콘센트에 꽂았던 사건’ ‘화상 응급 치료법’ 까지 실생활에서 맞닥뜨렸던 응급상황에 관한 궁금증들을 자기야 의사 부부들이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