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이 사조산업, 사조해표 등 12개 계열사 25개 분야에서 60여명의 전문인력을 선발합니다.
모집분야는 그룹전략기획실을 비롯한 사업부문별 전략·기획 분야와 수산물유통 부문에서는 해외수산물시장개척과 해외수산자원개발 등을 담당할 임원급 전문인력이 대상입니다.
서류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며,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입니다.
사조그룹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선포하고 2014년 매출 4조원을 목표로, 기존 사업의 핵심역량 강화와 신성장동력 사업부문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조그룹은 신성장동력으로 계육(닭, 토종닭, 오리등)사업을 선정하고, 현재 이를 위해 최근 전북김제에 위치한 기존의 육계도계공장(사조인티그레이션)에 3만3천50㎡ 용지를 추가로 매입해 13만2천230㎡ 규모의 공장 증설 인허가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1천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이번 증설작업을 통해 연간 8천만 마리의 닭을 도계·가공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