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형섭 대상 사장, 식품기업수출협의회장 피선

입력 2012-11-13 15:33
명형섭 대상 사장(사진)이 제3대 식품기업수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식품기업수출협의회는 오늘(13일) 정기총회를 열어 명형섭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임기는 2014년 차기회장 선출 시까지입니다.



명 신임 회장은 1957년생으로, 1982년 대상그룹에 입사해 대상 식품사업총괄 전무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11월 대상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식품기업수출협의회(Ten Million club)는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를 사무국으로 해 국내 주요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현재 30개의 식품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또 CJ제일제당, 농심, 대상FNF, 동원F&B 등 주요 회원사들이 참여해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가별 수입규제에 공동대응으로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경기침체를 타계해 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