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대기업의 면접비는 평균 3만2,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자사의 공채 관련 정보 서비스인 '신입사원'에 올라온 매출액 순위 1,000대 기업 중 150개사의 면접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면접비가 가장 많은 곳은 우리은행과 전북은행으로 이들이 지급하는 면접비는 10만원이었다. 그 뒤를 디섹(9만원), 유한킴벌리(8만원), 삼성중공업, 범한판토스, LIG손해보험, 두원공조(7만원), 롯데쇼핑(6만원) 등이 이었다.
한편 지방 구직자가 수도권에서 면접을 하면 수도권 구직자보다 평균 3만1,000원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