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환율 하락이 실적부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별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8% 감소한 310억원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염 연구원은 "수익성 하락 원인은 환율 때문"이라며 "벌크선 비중이 줄어 수익성이 개선효과가 나타났지만 환율하락 악재가 불거지며 영업이익률이 0.1%포인트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