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재취약지역 43곳 집중관리

입력 2012-11-13 08:46
서울시가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쪽방, 상가밀집지역,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이달부터 내년 2월 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관리하는 화재취약지역은 상가와 공장 밀집지역 11곳 1,490동의 건축물과 목조밀집, 쪽방,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32곳 5,737세대입니다.



시는 오는 23일 까지 각 지역에 대해 화기취급, 피난방화시설 관리, 소방시설 관리 유지 등을 확인하고, 취약계층에 무료 설치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점검을 실시합니다.



또 내년 2월까지 화재예방 내용을 담은 리플릿, 안내문 등을 배부하고 집중적인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