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케냐 결연아동 수술비 지원

입력 2012-11-12 15:02
롯데하이마트가 오늘(12일) 오전 서울 강남 대치동 본사 8층에서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김창명 굿피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케냐 결연 아동인 게트루드 온디소(17세,여)에게 심장병 수술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구멍이 뚫려 있는 희귀병 '할로씨4증후군'을 앓고 있는 게트루드에게 수술비는 물론 한국까지 다녀가는데 필요한 항공료와 체류비용까지도 모두 후원합니다.



게트루드는 부천시 세종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마치는대로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병희 대표이사는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온 아동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아이가 큰 꿈을 가지고 더 밝게 웃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2010년부터 국제개발 NGO 굿피플과 쏜잡고 케냐의 엘도렛 지역 아동들을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