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MBC 청문회 파행

입력 2012-11-12 14:4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MBC 장기파업 관련 청문회가 핵심 증인과 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MBC 장기파업 청문회는 김재철 사장과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등 핵심 증인이 불출석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MBC 파업의 원인이 된 방송 공정성과 김재철 사장의 비리혐의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청문회에는 MBC 노조의 정영하 위원장과 이용마 홍보국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