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의 혈서가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 ‘엘프의 혈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슈퍼주니어 난 너 없이 못 살아’라고 적힌 노트로, 마치 파란색 피로 쓴 혈서를 연상케 해 눈길을 모았다.
아이돌의 지나친 열성팬들은 종종 혈서를 보내 스타를 당황스럽게 하는데, 이 팬은 자신이 ‘엘프’이기 때문에 파란색 피를 가졌다며 물감으로 혈서를 꾸민 것이다.
엘프(E.L.F)는 슈퍼주니어의 공식 팬클럽 이름인 Ever Lasting Friend(에버레스팅프렌드)의 약자. 이들은 파란색의 풍선과 야광봉으로 스타를 응원을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난이 너무 심하다”, “아이디어가 기발하네”, “받은 사람은 무서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