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을 이용하는 승객과 출입자 등에 대한 보안검색 기량을 선보이고 미래 항공보안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내일(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인천 소재)에서 '항공보안 경진대회'와 '항공보안 세미나'를 함께 개최합니다.
이번에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의 항공보안 수준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06년부터 개최해 온 것으로 올해로 6회째 입니다.
특히 공항공사와 항공사에 소속된 약 4,000여명의 보안검색?경비요원 중에서 선발된 68명이 보안검색과 항공경비 부분에서 보안위해물품 탐색 등의 업무 수행능력을 겨루게 됩니다.
우수자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항공보안 세미나도 동시에 열려 항공보안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