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요자들이 브랜드 대단지 지역 중심으로 모여들고 있다”
▶1군 브랜드 가격이 900만원대 착한가격 실수요자는 물론 지방투자 수요늘어
9.10부동산대책의 일환인 5년간 양도세 100% 면제 혜택으로 인해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시장에서 훈풍이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방에서도 수도권으로 점차 관심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련 규제로 인해 수도권에서 침체기를 유지해왔던 반면 지방에서 활황세를 유지하였으나 양도세 100% 면제혜택으로 수도권에 대한 관심도가 지방에서도 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건설사들의 기존 미분양 판매를 위한 홍보를 광역화하며 다양한 판촉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투자 수요 견인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김포한강신도시 래미안 분양계약자인 김상호씨(34세)의 경우 지방에서 투자가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부산 신규 아파트 가격이 평당 천만원대 가까이 책정되고 있고 입주물량이 증가하여 투자 메리트가 사라져가고 있는 즈음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1군 브랜드가 900만원대라는 점에 크게 주목했었는데 여기에 양도세 혜택은 물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계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도권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춰 분양 물량이 나오고 있는 현 추세속에 일명 착한가격 책정과 한시적이지만 5년간 양도세 100% 면제 혜택과 분양권 전매 가능이라는 완화 조치로 지방 상경 투자가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분양대행사 내외주건 김신조 사장은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살아나는 과정을 지켜본 지방 투자자들과 수도권 택지개발 완성 진행 과정에 대한 학습 효과를 본 투자자들이 전매 완화와 더불어 입지, 브랜드, 세대수, 교통 환경 등 매우 꼼꼼하게 체크하며 투자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최근 수도권 아파트는 계약금 2,000~3,000만원만 내면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초기 비용 부담이 크지 않아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입주 시점 인프라 구성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기만 하면 수익률은 쉽게 낼 수 있다”며 생각하는 투자자가 증가 추세속에 있다며 전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의 경우 최근 양도세면제혜택은 물론 분양권 전매 관련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사업인허가 당시 인근 시장에서는 3.3㎡당 1천만원 안팎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900만원대로 가격이 나오면서 미분양무덤이라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착한 가격으로 책정하여 3개월만에 70%가까이 분양 성공을 이끌 수 있었다.
분양을 맡고 있는 신현호 팀장은 지방 투자자 계약은 계약자 연계 및 소개를 통한 계약이 많았으나 지금은 다양한 정보 접근 및 확인 검증을 통해 전화하는 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부산, 경남권을 대상으로 이에 맞춰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수도권에서 래미안 브랜드 대단지에서 발코니 확장금액 포함하여도 900만원 중반대 라는 착한 가격과 중도금 무이자등 가격 및 납부 조건 완화와 더불어 다양한 평면 구성등을 통해 실수요자를 적극 유치할 수 있었으며 여기에 지방 투자자까지 계약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문의 1588-8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