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천666억원, 영업이익 420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9%와 14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2.4% 감소한 수치입니다.
화학사업 원료인 프로필렌 가격 상승과 전방산업 수요감소로 수익이 감소했고 필름사업의 경우는 전방산업 수요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고부가 중심 Product Mix 개선으로 1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학사업의 경우 별도기준으로 보면 3분기 매출 2천704억원, 영업익 252억원을 기록했다고 SKC는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8% 감소한 수치입니다.
별도기준에 따른 필름사업은 3분기 매출 1754억원, 영업익 1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0.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0.3%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