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강원도 춘천시가 추진하는 '남춘천 산업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사업비 1천100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에는 경남기업, 신동아건설, 동원시스템즈가 건설투자사로 참여합니다.
춘천 산업단지 예정지 가운데 1단계로 150만㎡를 개발하는 공사로 2013년 착공해 2015년 말 준공할 예정입니다.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광판리와 군자리는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가깝고 경춘선 전철이 있어 입주 희망 기업이 34개사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호영 대표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춘천으로 이전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