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은 가장 닮고싶은 연예인으로 배우 유준상을 꼽았다.
8일 제일모직은 모바일 설문앱 '오베이'를 통해 40대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각미남은 아니지만 닮고싶은 패셔니스타를 고르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1%가 유준상을 뽑았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최근 종영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주인공 '방귀남'으로 출연했다.
2위는 세련된 수트룩을 선보이는 배우 이범수가 차지했고, 3위는 다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한 배우 김민종이었다. 4위는 방송인 유재석이 차지했다.
'패션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에 대해서는 '아내 및 지인의 조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33.4%로 가장 많았고, '신문이나 잡지의 기사'(19.1%), '배우나 가수의 스타일'(18.2%), '의류매장 디스플레이 및 점원의 권유'(15.1%) 등 순이었다.
최악의 '아저씨 복장'으로는 '높게 올린 배바지'라는 답변이 전체의 39.5%로 1위였다. 이어 '몸에 꽉 끼는 옷'(16.2%), '구겨진 와이셔츠'(10.5%) 등이 2, 3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