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사업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the 편한 일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공단은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시설물에 설치된 편의시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법을 제시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단은 편의시설 전문가를 채용했으며 '편한 일터 만들기 지원단'을 구성해 전문가가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편의시설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말까지 사업주가 편의시설을 자기진단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편의시설 설치 가이드와 전문시공 사업체 명단 등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의 2008년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공장시설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56.9%이며 규격에 맞게 설치된 시설은 37.2%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