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합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주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11시 35분 현재 플로리다는 82%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두 후보가 각각 50%씩 지지율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롬니 공화당 후보는 3,548,434명, 오바마 대통령은 3,563,748명으로 단 636명의 차이로 롬니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미 대선 방식은 승자 독식으로 단 한명의 투표라도 더 받은 후보가 해당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갖게 됩니다.
29명에 달하는 플로리다주의 승기를 누가 거머쥘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