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지난 달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0월 14조5천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돼 9월 14조2천억원보다 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12조9천억원보다도 12% 이상 증가한 수준이며, 순발행 규모는 4조6천억원으로 5개월 연속 순발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와 국가신용등급 상승으로 인한 지속적 금리하락으로 최근 시장여건이 회사채 발행에 우호적"이라며 "기업들이 이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자금조달을 위한 채권발행에 적극적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