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부진으로 모델 자체가 사라질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BMW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블로그는 BMW가 테스트 중인 5시리즈 GT 부분 변경 모델의 스파이샷을 게재했다. 잡지는 BMW가 부분 변경 모델을 테스트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당분간 5시리즈 GT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스파이샷에는 전면부와 후면부에서 외관 디자인 변경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잡지는 스파이샷으로 바뀌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타이어는 피렐리의 겨울용 타이어가 장착되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최근 BMW가 5시리즈 투어링(왜건)으로 GT를 대체하려는 검토를 하고 있다는 소문도 무성한 만큼 부분 변경 모델의 출시를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오토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