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내숭 1위는?.. 남녀 시각차 이럴줄은

입력 2012-11-06 10:42
수정 2012-11-06 10:41
'여자들의 내숭'에 대해 남성과 여성이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여자들은 남자들 앞에서 가장 많이하는 내숭으로 '많이 못 먹는 척하기'를, 남자들은 여자들이 흔히 하는 내숭으로 '실제로는 잘 놀면서 조신한 척 하기'를 각각 1위로 꼽았습니다.



미국 '폭스라이프(Fox life)'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러브 서바이벌 '스위트홈 알라바마2'(원제 Sweet Home Alabama)의 국내 최초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서 800여명을 대상으로 '여자의 내숭'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여자들은 '많이 못 먹는 척 하기(41%)'에 이어 '실제로는 지저분하지만 깔끔한 척 하기', '남자 앞에서 약한 척 하기', '(남자의 말에) 모두 동의하는 척 하기' 등의 순으로 대답했습니다.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자들의 내숭 1위는 '실제로는 잘 놀면서 조신한 척 하기'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남자 앞에서 약한 척 하기', '많이 못 먹는 척 하기'순으로 답해, 실제 여자들이 대답한 내숭에 관한 답변과는 차이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