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

입력 2012-11-05 09:19
5일 코스피는 하루 만에 하락 반전하며 장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돌출된 연비 추정치 과장 이슈에 자동차주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33포인트(0.59%) 내린 1907.39를 기록 중입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 매도 규모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6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며 기관도 4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개인만 2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대부분입니다.



운송장비가 3.57% 급락하는 가운데 운수창고, 은행, 증권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의료정밀이 1.03% 오르고 있으며 의약품도 1%대 강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 업종이 많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5.81%, 4.96% 급락하고 있고 현대모비스도 3.7%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도 2.14%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POSC, LG화학, 한국전력은 약보합세를 나타내는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출발했습니다.



5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25%) 오른 514.72를 기록 중입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4억원 순매수, 외국인이 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인 가운데, 출판맴체복제 1.60%, 유통 1.29%, 오락문화 0.84%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반면 비금속 -0.93%, 운송장비부품 -1.05% 업종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에스엠, 다음, CJ E&M은 상승중이며,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는 약세를 보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