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 비중 적을 수록 주가 오른다

입력 2012-11-05 09:09
코스닥시장에서 소액주주 비중이 적을수록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5일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912개사의 작년 말 기준 소액주주 지분율과 올해 주가 변동폭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액주주 지분율이 25% 미만인 94개사 중 64개사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상승률은 평균 21.92%에 달했습니다.



반면에 소액주주 지분율이 75% 이상인 44개사 중 23개사의 주가가 하락했으며 평균 하락률은 작년말 대비 3.84% 였습니다.



소액주주 지분율이 25% 이상 50% 미만의 경우 주가 상승폭은 21.7%, 50% 이상 75% 미만은 16.47%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