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3분기 호실적ㆍ중국 시장 기대감‥목표주가↑" - 현대증권

입력 2012-11-05 08:45
현대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3분기 실적호조와 함께 중국 내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2천1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95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조제분유 매출이 늘고, 판촉비가 감소한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4분기는 치즈와 일부 유가공 분야 판촉비가 늘어 매출액은 2천760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최근 중국 분유 수출의 공급채널이 다양해지고 있고, 자회사 제로투세븐을 통한 중국 유아용품 사업도 확장 가능성이 높아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