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모바일 거래 꾸준한 성장 기대 - 신한

입력 2012-11-05 08:23
신한금융투자는 키움증권이 2분기(7~9월) 업계 내에서 여전히 압도적인 수익성을 나타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손미지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2분기 세전이익 340억원, 순이익 2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연환산 ROE 기준 13%로 역사적 평균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업계 내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수익성"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무엇보다 모바일 거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키움증권의 모바일 점유율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9월말 기준 31%를 기록 중"이라며 "특히, 약정 점유율과 수익 점유율이 동시에 증대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증권업계 전자서명제도 도입과 관련해 키움증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