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턱아파트의 조사 결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8월 첫 주부터 현재까지 14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 수도권 지역 평균 전세가 변동률은 0.04%로, 서울은 0.05%를 기록하며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조은상 닥터아파트 팀장은 "전세 재계약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 잠원동 대림아파트 등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가세해 수도권 전셋값이 좀처럼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