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공기업들이 지난 2008년 세계경제 위기를 기점으로 신규 직원채용을 자제해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CEO 경영분석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2007년 이후 5년동안 국내 28개 공기업의 신규 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15개 기업이 신규 직원 채용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사 대상기업들은 지난 2007년 4천711명의 직원을 뽑았지만 지난해에는 2천583명을 채용하는데 그쳤습니다.
채용을 줄인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입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