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세, 노년층이 청년층보다 더 낸다

입력 2012-11-01 06:46
근로소득세는 30세 미만 청년층보다 60세 이상 노년층이 더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집계한 '2007~2010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10년 귀속분을 기준으로 근로소득세를 부담한 60세 이상 근로자는 44만3천명으로 40만명대를 처음 넘어섰습니다.



최근 3년 사이 근로소득세를 부담하는 60대 이상 회사원이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30세 미만 회사원은 19만 명이나 감소한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