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완주·거창·하동에 '경관 전문가' 파견

입력 2012-10-31 14:21
전북 완주, 경남 거창·하동 등 3곳이 국토해양부의 지자체 경관 전문가 지원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세 지역에 민간전문가를 파견하고, 공공사업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디자인 수준을 높이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군에는 주대관 문화도시연구소 대표, 경남 거창군에는 이유직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하동군에는 안재락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각각 위촉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관계자 워크숍을 11월6일 개최할 예정이다"면서 "이 사업의 위탁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3개 지자체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