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의 상반기 순이익이 투자부문 이익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습니다.
3월 결산법인인 동부화재는 올 상반기(4~9월) 4조 8천14억원의 원수보험료(매출액)과 3천38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원수보험료는 1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2%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9.7% 증가한 2천4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손해율 상승에 따라 보험영업이익이 46억원의 적자로 돌아선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한 3천381억원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