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사내직원 446명을 대상으로 '절세'노하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금펀드가 최고의 세테크 상품으로 꼽혔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설문조사 문항 가운데"가장 효율적인 절세 상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와 "현재 실행 중인 절세재테크 상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연금펀드가 각각 52%와 59%가 응답률로 1위에 올랐고, 연금보험과 물가연동 채권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창환 신한금융투자 솔루션파트너는 "급여생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간편한 세테크 전략이 연금상품"이라며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혜택과 연금 수령시 저율과세 등 혜택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증권맨들의 세테크 멘토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33%가 인터넷을 선택했고, 언론매체 25%, 직장동료 23%, 책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절세 노하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39%가 '저금리 기조로 적금의 메리트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아낄 수 있는 돈이라는 생각에 또는 새는 돈이 느껴져서'등의 답변이 35%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말정산과 절세 등을 통해서 돌려받은 금액을 어디에 사용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생활비로 사용했다'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고, 주식 14, 펀드 16%, 채권 3%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