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도권 입주아파트 8만6천가구‥22년래 '최저'

입력 2012-10-31 09:05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처음 조사를 시작한 1992년 이후 2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수도권에서 내년 입주를 앞둔 아파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8만6천여가구에 불과해 '10만가구 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2004년 20만5천여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 올해는 '반토막' 수준인 10만7천여가구가 입주하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