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공항에 12m 초대형 골룸 등장 '화들짝'

입력 2012-10-31 08:56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 대합실에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온 인기 괴물인 '골룸'이 등장했습니다.







12m 초대형으로 만들어진 이 골룸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호빗'을 홍보하기 위해 '반지의 제왕'의 특수효과를 맡았던 회사가 4개월 동안 제작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호빗'의 감독인 피터 잭슨은 골룸의 고향이 뉴질랜드라는 점에 착안해서 이 초대형 골룸을 공항에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12m 초대형 골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2m 초대형 골룸, 직접 가서 확인하고 싶다" "너무 실제와 같아서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