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글로벌 카드 200만장 돌파

입력 2012-10-30 10:19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수수료가 붙지 않는 BC카드의 '글로벌 카드' 발급이 200만장을 넘어섰습니다.



BC카드는 해외 사용시 국제카드수수료가 없는 'BC글로벌카드'가 출시 20개월만에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비자(VISA)와 마스타(MASTER) 카드와 같이 해외 가맹점 이용시 부담하는 1%의 국제카드수수료가 없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C카드의 '글로벌 카드'는 해외 가맹점 이용시 고객이 내는 국제카드수수료와 카드사의 국제카드분담금을 줄여 불필요한 수수료 지급을 막을 수 있는 카드로 부상한 바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국민들의 성원 속에 BC글로벌카드가 올 연말 250만장, 내년 500만장 이상 발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연간 50억원 이상의 불필요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