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패션사업을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어갈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지경부는 한국패션협회와 함께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패션대전'을 30일 개최했습니다.
디자이너 등 패션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30명의 신인 패션 디자이너들이 경합을 벌였으며 수상자로 선정된 13명은 업체 인턴쉽과 현장교육, 해외유학 기회 등을 제공받을 예정입니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 자리에서 "패션산업은 포스트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어갈 업종"이라며 "세계가 한류에 열광하는 지금이 바로 우리나라 패션산업이 힘차게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