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대 슬픈 포스터 "엄마 대학가면 남친생겨?"

입력 2012-10-30 08:52
어느 여대 슬픈 포스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대 슬픈 포스터’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여대 앞 게시판에 붙은 포스터로, 각각 ‘엄마~대학 가면 남친 생겨?’, ‘왜? 우린 친구에게 소개팅을 구걸해야 하는가’, ‘엄마가 너 선보래’, ‘소개팅, 어디까지 망해봤니?’, ‘내 남친은 멋진 투명인간’, ‘당신도 고백쪽지 받는 여자’, ‘내 남친은 하느님 같아요. 있다고 믿긴 하는데 본 적은 없어요’ 등 외로운 솔로의 심경을 대변하는 슬픈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여대 슬픈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인들 이벤트날만 없어도 좋겠다”, “남자인 나도 공감돼”, “솔로들 힘냅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