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시화호 수질을 3등급 목표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9일 ‘시화호 관리위원회’를 열고 시화호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3단계 시화호 해양환경 종합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국토부는 수질 관리를 위한 연안오염총량관리제를 도입하고 정부·지자체·공사 등 16개 기관이 5년간 58개 해양환경 관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연안오염총량관리제를 통해 육상에서 발생하는 오염배출량을 감축하고 각 지자체별로 하수관거 정비, 하수 처리장 증설, 비점오염원 처리시설 지원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