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합니다.
서울우유는 다음달 초 '골든카페 모카골드'라는 브랜드로 커피믹스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은 100봉지 한 상자에 1만6천원으로, 동서식품과 남양유업 등 기존 업체들의 커피믹스 제품보다 최대 3천원 가량 저렴합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국내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업체에 위탁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최근 커피시장이 지속적으로 커가고 있으며, 종합식품회사로의 변하는 꾀하는 최근 업계 트랜드를 반영해 커피믹스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제품 초기 기존 영업망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이후 시장의 반응을 살펴본 뒤, 할인점 등으로 점차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