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대 수입 사륜구동 세단 출시...겨울걱정 끝

입력 2012-10-29 11:35
수정 2012-10-29 11:35
사륜구동 세단의 절대강자 스바루 레거시가 보다 강력해진 ‘2013년형 레거시’로 새롭게 탄생했다. 스바루코리아(대표 이호재)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차세대 박서엔진을 탑재한 ‘2013년형 레거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바루코리아는 국내 유일 3천만원대(2.5모델) 사륜구동 세단 레거시가 가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륜구동 주행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겨울철 안전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2013년형 레거시’는 헤드라이트, 그릴 및 앞 범퍼에 스포티한 스타일을 강화함으로써 레거시만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2.5 모델은 종전 SOHC 박서엔진 대신 성능과 연료 효율을 개선한 신형 DOHC 2.5리터 박서엔진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작고 가벼워진 차세대 리니어트로닉 CVT(무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서스펜션을 가다듬어 민첩성과 승차감 향상시키고 새로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2013년형 레거시’는 외관에서부터 성능 및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음에도 판매가격은 그래도 유지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감성 가치를 제공한다는 스바루의 가격정책을 국내에서도 실현했다. ‘2013년형 레거시’의 차량가격은 2.5 모델 3,650만원, 3.6모델 4,140만원이다.







한편 스바루코리아는 2013년형 레거시 출시를 기념해 10월 중 ‘2013년형 레거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 모델 별로 차량가격의 6~7%(2.5모델: 219만원 / 3.6모델: 289만원)를 할인해 주고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주기를 2년에서 4년 또는 4만8천Km에서 9만6천km로 두 배 연장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스바루코리아 이호재 대표는 “하반기 수입차 시장을 이끌 패밀리 세단들 중에서 레거시 만큼 안전성과 주행 감성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은 없다” 며 “2013년형 레거시를 통해 성능 및 안전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차를 아는 사람들의 선택 스바루’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