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장인수)가 자사 프리미엄 맥주 'OB골든라거' 병두껑에 국내 맥주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신기술 락킹(Locking) 공법을 도입했습니다.
'골든캡(Golden Cap)'으로 명명된 새 병뚜껑은 산소를 흡착하는 특수 소재로 제작된 ‘OST라이너(Oxygen Scavenging Technology Liner)’를 적용해 병 내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산화 방지 효과와 밀폐력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 개발된 'OST' 소재는 탁월한 산소 흡입력의 특성을 인정받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기술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OB골든라거' 출시 1여 년 만에 2억 병 판매돌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진기술을 도입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 특유의 차별화된 향을 마지막 한 모금까지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